[유람]팔공산 갓바위 및 백년 찻집
- Posted at 2009/04/24 12:46
- Filed under ☆..Hobby..☆/▷Trip
갓바위..
얼마 전에도 팔공산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그 때와는 또 다른 탐험이니 양해 해 주시길..
포스팅이 좀 뜸했네요...바쁘다는 핑계로..
우리 가족의 삶을 꾸준히 포스팅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블로그를 운영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군요 ^^
차를 몰아 국도를 타고 포항에서 대구로 가다 보면 하양 쯤에서 우회전해서 갓바위로 바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 쪽으로 해서 도착한 갓바위. 물론 용용이 엄마가 임신 중이기 때문에 등산 보다는 산책을 목적으로 갓바위를 방문했습니다..
약간 쌀쌀한 날씨였습니다만.. 가볍게 산책을 하고..
오호 손이 안보이는군요 우리 용용이 엄마..
산책을 하다가 배가 너무 고파서 갓바위나 수태골 근처에 많이 산재 되어 있는 식당 중 한 곳을 들렀습니다.
팔공산 식당은 값 싼 동동주와 각종 전과 묵이 유명하죠..
쌀쌀한 날씨 덕에 저희는 칼국수와 빈대떡을 시켜서 동동주를 즐겼죠..
도토리 묵은 좀 신선하지 않은 것 같아서 이번에는 빈대떡과 칼국수를 먹게 되었는데, 가격은 정말 비싸지 않았습니다.그리고 겉절이가 참 특이하고 향이 셌던거 같아요.
많은 등산객들도 산을 찾았지만.. 연인들도 데이트 하러 많이 나왔군요..
하루 정도 데이트 코스로는 갓바위나 수태골도 아주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글을 적다가 빈대떡 사진을 보니 배가 심하게 고파 오는 군요..멀 좀 먹고 글을 이어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갓바위에서 동동주를 조금 즐기고, 민정 처제의 조언을 받아 저희는 팔공산 백년 찻집으로 차를 즐기러 떠났습니다.
백년 찻집은 수태골에서 제 2석굴암 쪽으로 가다가 보면 칠곡 빠지는 길을 지나 왼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찻집 건물 앞에 고풍스러운 산채 식당이 보이구요.. 둘 다 기와집으로 지어졌습니다..
백년 찻집 입구입니다..
비싼 차들도 제법 보이구 고풍스러워 보여서 처음에는 부담감이 먼저 들더라는..
하지만 아름다움에 이끌려 찻집으로 들어 갔죠..
백년 찻집의 유래 인데, MF렌즈로 찍었더니 또 흔들렸네요 ㅋㅋ 아직 내공이..
머 여튼 백년 찻집은 경주 토함산 분점도 있다고 하더군요..
입구를 지나면 계단이 나오는데, 돌계단을 올라가면 찻집 입구가 나온답니다.. 정원이 아주 아름 답게 꾸며져 있답니다.
백년 찻집의 전경입니다.
아름답게 꾸며져 있는 찻집..
그 내부 모습들 또한 아주 고풍스럽고, 우아하게 꾸며져 있었답니다.
특이하게 초가 녹아서 세월의 흔적을 일구어낸 저 조각(?) 또한 신기 하더군요...
그런 조형물들이 만든 풍경에 취해.. 우리는 칡차와 계피차를 시켰답니다..
백년 찻집의 차들은 그 향과 맛이 일품입니다.
저희 부부는 커피를 즐겨 마시지만, 한국 차의 묘미를 조금 알게 된 거 같더군요..
방명록에 낙서도 좀하고.. 방명록을 읽다가 보니, 저희가 먹어 보지 못한 백년차는 몸에 좋을 것 같은 맛이 난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습니다. 맛이 있다는 건지 없다는 건지..
작은 바램을 담아 보았다지요..ㅎㅎㅎ 글이 잘 보이세요?
즐겁게 차를 마시며 노는 우리 부부...
즐거운 토요일 오후를 보내고 있습니다.
즐거운 티타임을 마치고..
우리 가족 즐겁고 행복하게 백년만 살아 보자는 바램을 안고..
팔공산을 내려왔습니다.
일상에서 가끔은 벗어나야 새로운 의욕이 부쩍 생긴다는 것을 알게 한 하루였네요..
모두들 일상에서 벗어나 가벼운 마음으로 가까운 산을 찾아 보심이 어떨런지..
요즘 조금 바쁘네요. 마지막 고비를 남기고 있거든요.
모든 일이 무사히 끝나고, 또 다시 시작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오늘을 정리합니다..
즐거운 밤 되세요~^^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 백년찻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