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풍금이 있는 집과 산해
- Posted at 2009/04/26 20:21
- Filed under ☆..Review..☆/▷Taste
얼마 전 후배 부부와 꽃놀이 갔을 때, 먹거리 집을 찾아 두 군데를 방문하고 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좀 특이한 찻집인 풍금이 있는 집 이란 곳이고, 다른 하나는 정말 맛있는 석쇠 돼지 구이와 묵은지 김치 찌게를 먹어 볼 수 있는 산해(山海)란 곳입니다.
벚꽃 놀이를 하다가 왠지 목이 마르고, 마눌님도 좀 쉬어야 했기에 들른 경주 시내에 소품 파는 찻집..풍금이 있는 집..
안에 들어 서자 마자 갖가지 소품들이 저희를 맞아 주었는데요..
남자 분들 보다는 여자 분들이 대게 좋아 할 것 같습니다..
찻집이라기 보다는 소품점 분위기 군요..
좋은 찻집에 들어와서 우리 유박 부부.. 온 몸으로 사랑을 표현하시는군요..
아주 묘한데요 ^^
찻집에 들어가기 전에 황남빵을 좀 사들고 들어갔는데요.. 황남빵은 경주에서 유명한 팥빵이랍니다..
가격이 좀 세긴 하지만.. 그래도 먹을 만 하다는...
황남빵을 먹으면서 너무 좋아하고 있는 우리 부부..
주인 아주머니의 눈치를 보면서 황남빵을 즐기다가..
드디어 우리가 주문한 먹거리들이 나왔네요..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아주머니가 맛있다고 해서 시킨 것들인데...
봄 분위기에 걸맞게 먹거리에 꽃도 띄우고..
참 아름답네요..
이 집에서 가장 좋았던 건 아마 저렇게 아름다운 아이스크림, 차, 요구르트를 즐기면서,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감상 할 수 있음이 아닐까요?
즐거운 티타임을 가진 우리는.. 경주 시내에서 길거리 데이트를 좀 하다가..
오랫만에 산해라는 식당으로 향하게 됩니다..
동생이 마눌이랑 처음 인사 할때 간 곳인데..
유박사 부부와 다시 찾게 되었군요..
위치는.. 보문 단지 들어가다 보면 우측에 양어장 하던 곳에 식당 많은 곳이 나오는데.. 그 동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튼 어둑어둑 해질 무렵 찾은 산해..
한옥집을 개조해서 만든 듯한 가정집 풍경?
이 집의 메인은..
묵은지와 양념 돼지 고기 입니다.. 양념 돼지 고기는 양이 너무 작기 때문에.. 넉넉히 시키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맛은 너무나 있으나 양이 너무 잡은 양념 갈비..
그리고 묵은지 입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
양념 고기는 대구 사시는 분들은 북성로 생각 하시면 될 듯..
묵은지와 양념 고기 적당히 나눠서 시키고 드시면 배부르게 드시고 나오실 듯 하네요..
이 글 적고 있으니 배가 고프네요 ㅎㅎ 맛있는걸 먹고 즐거워 하는 유박 부부입니다.
참 잘 어울리는 부부이군요..
하지만 유박한테 까불면 이렇게 될지도 모릅니다...
점심 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돼지 독감이 유행한다는데... 돼지 고기 포스팅이 적절할지 모르겠네요..ㅎ
요즘 포스팅이 꾸준하지가 못하네요.. 아무래도 바쁜 일들이 있어서 그런 거 같습니다..
정말 먼가 꾸준한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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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월성동 | 산해식당






